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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시선]‘지천명(知天命)’을 맞이한 한국도로공사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

박명득 2019년 03월 26일 화요일

1969년 2월 15일 오랜 가난에서 벗어나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과 함께 출발한 한국도로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사람으로 치면 오십 살,하늘의 명을 깨닫는다는 지천명(知天命)이 된 셈이다.50대는 한마디를 듣고 그 사람의 뜻을 헤아리고 나아가 침묵의 소리를 듣고 하늘의 뜻을 헤아리는 나이라고 한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말이 있다.즉,하늘의 뜻이란 국민의 뜻과 같다.지천명을 맞이한 한국도로공사는 국민의 천명(天命)을 헤아려 신명(身命)을 다하는 공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올해를 패러다임의 전환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올해 강원본부는 국민안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할 계획이다.먼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고도화해 사고는 절반으로 줄이고 안전은 두배로 높여 나가고자 한다.지난해 졸음운전과 주시태만으로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자수는 153명으로 이는 전체 고속도로 사망자의 68%를 차지하고 이중 80%는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 차량 운전자의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운전자 피로도 증가의 주요한 원인인 차량내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여기에 주목해 올해 대형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경보장치를 버스와 화물차에 설치,이산화탄소(CO2)가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운전자에게 알려 차량 내 공기 환기를 유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드론을 활용한 3차원 비탈면 정밀점검으로 사면붕괴의 조짐을 보이는 비탈면을 보강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제작한 교량점검 프로그램으로 고속도로 관내 모든 형태의 교량을 365일 24시간 자동 점검해 교량붕괴사고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으로 휴게소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좋은 일자리 플랫폼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고자 한다.

특히 휴게소 음식 맛을 개선하기 위해서 강원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고객에게 품질 좋은 고랭지 김치를 제공하는 등 반찬류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고 지역대학 및 전문가와 합동TF를 구성해 강원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강원지역 휴게소 대표간식을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휴게소에 입점한 사회적 기업이나 청년창업매장에 위생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아울러 유휴지를 활용한 영농시범단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거나 유휴지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따뜻한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고자 한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민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사람을 위한 미래 교통서비스 기업으로 재도약하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의 노력에 도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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