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등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 현장 근무 경력 3년 이상의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부모와 보육 전문가는 어린이집 현장 및 이론 교육을 거쳐 2인 1조로 구성,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한 뒤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보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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