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하얼빈 우호교류 확대 논의

중국 하얼빈시의 문화방송관광국 고위 관계자 일행이 26일 화천을 방문한다.

시 문화방송관광국의 우 세천(Yu Shiquan) 부국장,서 추화(Xu Qiuhua) 부국장과 서 광위(Xu Guangwei) 시 외사판공관실 부주임 등 4명은 1박2일 일정으로 최문순 군수와 만나 두 도시 간 관광협력과 우호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화천산천어축제장과 실내얼음조각광장 현장을 방문하고 평화의 댐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 회원국인 화천군과 하얼빈시는 2004년부터 빙등조각을 매개로 꾸준히 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최문순 군수가 하얼빈시를 방문해 장만평 부시장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문순 군수는 “앞으로도 신의 있는 교류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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