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원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안인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강릉 수요포럼’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예상 문제와 대책,지역 지원 방안 등을 질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요포럼은 사회공헌 소득사업 등의 구체적 방안,주변지역 주민 등에 대한 지원 계획,현재 발전소 전체 공정과 관련한 지역업체 참여 비율,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시 인센티브 적용 방침이나 시행 여부,고용 창출 계획,강릉 소재 대학 및 지역 거주 취업 희망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방안 등을 물었다.이와 함께 발전소 건설로 인해 미세먼지 등이 배출될 경우 시민들의 유·무형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대기오염 저감 등 시민 건강권 보장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연안 어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상세한 대책을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정인수 수요포럼 회장은 “최첨단 발전소라고 하지만,미세먼지 발생 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므로 지역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여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공론화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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