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해 DMZ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남북경제협력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화시대,평화지역 지자체의 특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한석탄공사와 도로교통연구원,한국광물자원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강원도 경제진흥원,강원테크노파크,강릉과학산업진흥원,영월산업진흥원,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평화시대를 앞두고 평화지역 지자체의 특화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금강산 가는 옛길을 비롯한 국도31호선 복원 타당성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양구의 자원을 활용한 DMZ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는 배선학 강원대 교수의‘국도 31호선,금강산 가는 길 그리고 양구’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소장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DMZ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가 발표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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