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생활권 주변 산림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방사업에 본격 착수,오는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사방사업은 총 13억원을 들여 춘천·화천·철원·가평 국유림 지역 사방댐 2곳,계류보전 1.9㎞,산지사방 1.2㏊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또는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박현재 소장은 “사방사업의 우기 전 시공완료를 통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