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악산 벚꽃터널 등 9개 명소 소개

▲ 속초 봄꽃 성지 영랑호의 모습
▲ 속초 봄꽃 성지 영랑호의 모습
▲ 속초 봄꽃 성지 영랑호의 모습.
▲ 속초 봄꽃 성지 영랑호의 모습.
속초지역 곳곳에서 봄꽃들이 망울을 하나 둘 터뜨리며 봄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봄꽃 성지로 꼽히는 숨겨진 명소 9곳에 대한 홍보를 전개한다.명소로 선정된 9곳은 설악산 벚꽃터널,노학동관광로,경동대 설악 제2캠퍼스,속초경찰서 앞 도로,한전 속초지사,영랑호,청초호유원지,설악산 자생식물원 등이다.특히 설악산 벚꽃터널은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관람지로서 벚꽃 관람을 더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665m의 보도와 야간 경관이 재정비 돼 대충 찍어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밤낮으로 상춘객으로 가득하다.이와 함께 벚꽃이 진 이후에는 곧바로 청초호유원지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돼 가족과 연인,친구들끼리의 최적의 나들이 장소를 선사한다.또한 영랑호 산책길의 경우 벚꽃외에도 진분홍과 흰색의 연산홍이 피어나 장관을 이뤄 나들이객들에게 영랑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시 관계자는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들의 개화시기도 빨라져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지역 곳곳에서 벚꽃 환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봄꽃 성지로 꼽은 숨은 명소들이 시민들에게는 휴식처로 관광객들에겐 새로운 관광명소로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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