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평화등대(대표 민현정)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를 개최힌다.집회는 강릉 경포 3·1독립만세운동 기념 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강릉 평화등대는 수요집회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역사와 삶에 대한 안내와 문화공연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역사 의식을 일깨울 계획이다.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평화의 소녀상에서 민현정 대표가 해설 설명을 하고,위안부 할머니에게 엽서 보내기 문화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체험학습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강릉 여성의 전화(646∼666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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