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가 이뤄진다.양양군은 지역내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해 진전사지와 선림원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양지역에는 국보 제 122호인 진전사지 3층석탑을 비롯,국가지정문화재 18점,도지정문화재 총 18점 등 총 36점을 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이에따라 올해 진전사지 도의선사탑, 오색리 삼층석탑과 선림원지 경내 문화재 4건 등 보물급 석조 문화재 6개소에 대해 문화재 정밀실측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진전사지 삼층석탑 해체보수를 위한 설계용역을 진행하는 한편 낙산사 해수관음공중사리탑비 보존처리,오산리 유적탐방로 정비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의 보수지침에 따라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설계내용 승인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상반기 중 착공하게 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