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포인트(0.18%) 오른 2,148.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60포인트(1.32%) 상승한 736.81로 장을 종료했다. 2019.3.26
▲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포인트(0.18%) 오른 2,148.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60포인트(1.32%) 상승한 736.81로 장을 종료했다. 2019.3.26
코스피가 26일 하루 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포인트(0.18%) 오른 2,148.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12포인트(0.38%) 오른 2,152.98로 출발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반등을 시도했다”며 “경기둔화와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559억원, 3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93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LG생활건강[051900](2.82%), POSCO[005490](0.59%), NAVER[035420](0.40%), 현대모비스[012330](1.20%)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05930](-0.55%), SK하이닉스[000660](-0.27%), LG화학[051910](-0.14%), 현대차[005380](-1.25%), 셀트리온[068270](-2.78%) 등은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17%), 종이·목재(1.50%), 음식료품(1.42%), 서비스(1.30%)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1.39%), 통신(-1.00%), 의약품(-0.51%), 운수창고(-0.45%) 등은 약세였다.

오른 종목은 556개, 내린 종목은 274개였다. 6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855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2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약 4조1천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60포인트(1.32%) 상승한 736.81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5.55포인트(0.76%) 오른 732.76으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3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6억원, 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2.28%), 바이로메드[084990](5.45%), 포스코켐텍[003670](2.13%), 메디톡스[086900](4.86%), 에이치엘비[028300](0.51%), 스튜디오드래곤[253450](2.48%), 펄어비스[263750](1.33%)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4%), 신라젠[215600](-0.74%), 코오롱티슈진[950160](-0.42%)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3천만주, 거래대금은 약 3조8천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1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42만주, 거래대금은 48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내린 1,133.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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