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오늘 사과나무 배부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득 작목으로 사과를 재배해 오고 있다.특히 동면은 현재 70여 농가가 60여㏊ 면적에 사과를 식재하고 있다.동면지역은 수확기 주·야간 일교차가 다른 지역보다 커 당도가 14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따라 동면사무소(면장 김동익)는 27일 오전 10시 사과농가 외에 식재를 희망하는 주민에게 2년생 사과나무 1400그루(1인당 1~2그루)를 배부,전국 제일의 사과마을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타사로 진입하는 군도 확장구간에 기존의 벚나무 대신 사과나무를 식재해 내방객에게 사과꽃 향기를 선물하고 사과따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익 동면장은 “동면의 맛있는 사과를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는 날까지 홍보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면사과 홍보대사가 되고 사과고장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주현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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