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컨디션·경기일정 등 챙겨
응원피켓 20여점 제작후 마중

2019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걸기까지 춘천시청 여자 컬링대표팀을 묵묵히 뒷바라지한 숨은 주역들이 있다.

대표팀이 국내·외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시작 전부터 대회 끝날 때까지 꼼꼼히 챙긴 춘천시 체육과·체육회 직원들이 그 주인공이다.

춘천시 체육과·체육회는 소속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보다 편안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선수들의 컨디션과 숙소,비행기 티켓,경기일정을 세세하게 챙기고 있다.

또 경기가 있을 때면 낮과 밤은 물론 새벽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경기를 빼놓지 않고 경기를 기록하고 시청하는 열렬 1호 팬이다.특히 춘천시체육회는 대표팀 경기일정을 공유하며 대표팀의 응원을 자처하고 있다.특히 김만기 춘천시부시장,문종철 춘천시컬링연맹회장,춘천시 체육과·체육회 관계자,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 등 50여 명은 26일 오전 9시 인천공항에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해 응원 피켓 20여점을 만들고 마중을 나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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