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찰서가 택시를 이용한 이색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경찰이 도입한 방식은 택시 내비게이션 등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안과 안내 멘트가 나오게 하는 것으로 오랜 기간 지속 가능한 홍보라는 장점이 있다.전국에서 처음 도입된 이 시스템은 지역내 개인 및 법인 택시 80여 대에 보급,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금융기관 28곳와 협업,은행창구용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스티커를 배부했으며,기업체 및 주민 등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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