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파종기부터 포획활동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위한 대책이 조기에 추진된다.

양양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봄철 파종기부터 가을 수확기까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매년 4월부터 운영해 온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이달 파종기부터 조기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8400만원의 보상금 예산을 편성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수렵인참여연대 등 관련단체에서 모범수렵인 30명을 추천받아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속초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사전포획 허가절차를 마무리했다.피해방지단은 오는 11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고라니 976마리와 멧돼지 243마리 등 총 1219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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