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개막하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 29일 개막하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 29일 개막하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 29일 개막하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가 29일 개막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유채꽃축제는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 가까이 펼쳐진다.유채꽃밭 면적은 7㏊로 축구장 10개 넓이와 맞먹는다.노란 물결의 유채꽃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옛 국도 7호선을 따라 수령 20~25년 된 왕벚나무로 이어진 벚꽃터널까지 만들어져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올해는 벚꽃이 유채꽃축제 개막 뒤 첫 주말인 30~31일에 맞춰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 29일 개막하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 29일 개막하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유채꽃과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가 주최하는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명 가량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을 주제로 한 유채꽃축제에서는 아마추어 사진 콘테스트,걷기대회,거리 퍼포먼스,어린이 사생대회 등의 이벤트가 열려 재미를 더해준다.특히 쌀머핀·매직풍선·딸기초코송이·포토머그컵·유채꽃인절미·에어로컷·손글씨방문패·허브향초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유채꽃축제 기간 중인 29~31일 삼척항 일원에서는 청정 동해 해심 300m 잡아 올린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대게축제가 열린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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