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유채꽃축제는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 가까이 펼쳐진다.유채꽃밭 면적은 7㏊로 축구장 10개 넓이와 맞먹는다.노란 물결의 유채꽃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옛 국도 7호선을 따라 수령 20~25년 된 왕벚나무로 이어진 벚꽃터널까지 만들어져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올해는 벚꽃이 유채꽃축제 개막 뒤 첫 주말인 30~31일에 맞춰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채꽃축제 기간 중인 29~31일 삼척항 일원에서는 청정 동해 해심 300m 잡아 올린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대게축제가 열린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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