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관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인제 평화지역의 길목인 북면 원통시가지가 빛의 거리로 꾸며진다.

군은 최근 2019년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등 총 사업비 6억원을 확보,‘원통 하나로(one) 통(通)하는 빛 고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원통지역은 동서고속화철도 인제역 예정지로 도시 성장 가능성이 높다.또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써 최근 군장병 평일외출 시행에 따른 지역 내 상권 활성화와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군은 주요 사업 대상지를 원통 시가지 진입로~원통교차로 구간,원통교차로~원통시장 주 출입구,원형교차로 구역으로 나눠 △환영의 빛 △즐거운 빛 △상징의 빛의 3가지 테마거리로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계획 단계부터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실시설계를 진행해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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