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와 양구군양봉협회 등과 함께 경관 조성 및 밀원수(꿀 채취용 나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밀원수 조림을 위한 묘목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국유림관리소는 밀원수 조림을 위한 부지 제공과 함께 식재와 사후관리를 맡는다.

양구군양봉협회는 산림보존 활동과 밀원수 조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국유림관리소가 제공하는 동면 후곡리의 국유림 4.9㏊에 밀원수를 조림하기 위해 아카시아 나무 1만6000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