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금연·절주·걷기 실천율 25.5%
전국 최하위권 서울과 2배 격차
또 남·여 모두를 기준으로 한 현재 흡연율도 24.8%로 전국 1위였다.시·군·구를 보면 춘천(27.1%·전국 6위)과 원주(26.7%·전국 9위)가 평균 흡연율을 크게 웃돌면서 전국적으로 흡연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흡연율은 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을,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간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 7잔·여성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비만율은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사람의 백분율이다.강원도 성인 남성 흡연율의 경우 가장 낮은 세종(33.0%)보다 12.3%p나 높았으며 고위험 음주율은 최하위권인 세종(13.8%)·대구(14.7%)와 비교해 10%p 가까이 차이가 났다.비만율도 가장 낮은 세종(27.7%)과 울산(29.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금연,절주,걷기 등 3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도내 성인 남녀의 건강생활실천율은 25.5%로,세종(22.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았으며 가장 높은 서울(49.2%)과 비교해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종재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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