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주시·강개공 부지활용 협약
2023년 준공 목표 공연장 등 건립

원주 미술인들의 오랜 숙업 사업이었던 시립미술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옛 종축장 부지에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대규모 다목적 공연장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최근 강원도와 원주시,강원도개발공사는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옛 종축장 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립미술관은 옛 종축장 터에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다목적 공연장을 짓기로 함에 따라 공연장 내 전시관을 마련하는 것으로 대체됐다.대규모 공연장과 함께 시립미술관이 조성되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옛 종축장 부지는 26개 필지 6만1477㎥ 규모로 혁신도시와 인접해 노른자위 땅으로 통한다.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추정가액은 175억원대이지만 실제 가치는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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