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제 개막,근덕면 상맹방리
내달 25일까지 체험·이벤트 다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가 29일 개막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유채꽃축제는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 가까이 펼쳐진다.유채꽃밭 면적은 7㏊로 축구장 10개 넓이와 맞먹는다.올해는 벚꽃이 유채꽃축제 개막 뒤 첫 주말인 30~31일에 맞춰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대표 홍순무)가 주최하는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명 가량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을 주제로 한 유채꽃축제에서는 아마추어 사진 콘테스트,걷기대회,거리 퍼포먼스,어린이 사생대회 등의 이벤트가 열려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쌀머핀·매직풍선·딸기초코송이·포토머그컵·유채꽃인절미·에어로컷·손글씨방문패·허브향초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유채꽃축제 기간 중인 29~31일 삼척항 일원에서는 청정 동해 해심 300m 잡아 올린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대게축제가 열린다. 김정호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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