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북평민속시장을 알리기 위해 전통시장 해설사를 양성한다.강원도가 지원하고 동해시와 사회적 협동조합 희망리본이 공동 수행하는 전통시장 문화관광지킴이 사업은 중년들의 경력을 활용,전통시장에 새로운 경쟁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 인력 중 북평 민속시장의 역사와 문화 등 기본 지식을 갖춘 시민 총 6명을 선발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5일까지이며 시청 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관광지킴이의 근로조건은 1일 4시간 오전·오후 교대로 주 20시간 근무하며 장날이 주말인 경우에는 주중 대체휴무를 실시한다.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월 87만여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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