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봄을 알리는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개막했다.

정선군과 동강할미꽃 보존·연구회(회장 최완순)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동강할미꽃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한다.

도내 첫 축제인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는 옷바우 제례를 시작으로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동강 걷기,동강할미꽃 전시회,사랑의 엽서쓰기,짚풀·목공예 체험,동강할미꽃·한반도 지형 사진촬영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정선아리랑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사물놀이,동아리 공연 등도 축제 무대에 오른다.

지난 1997년 김정명(명예군민) 씨에 의해 처음 알려진 동강할미꽃은 정선군 ‘군화’로 지정됐다.동강할미꽃은 다른 할미꽃과 달리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최완순 회장은 “아름다운 색으로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신비의 꽃인 동강할미꽃을 주제로 열리는 강원도 첫 축제를 통해 봄 여행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수용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개막식 참석자들이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에 나서고 있다.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개막식 참석자들이 나만의 동강할미꽃 심기에 나서고 있다.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했다.동강할미꽃은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했다.동강할미꽃은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했다.동강할미꽃은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했다.동강할미꽃은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정선아리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29일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정선아리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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