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65세 이상 주민 전체 대상

인제군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군은 이르면 5월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65세 이상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것은 도내에서 처음이다.군은 질병관리본부와 통합보건시스템 조회를 통해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53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심한 통증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인 대상포진 발병률이 60세 이상 연령에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특히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싸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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