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무상 지원한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류태호 시장이 발의한 ‘태백시 교복구입비 등 지원조례안’을 의결했다.시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예산으로 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중학교 7곳,고교 5곳 등 12개 중·고 신입생 7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동·하복 각 1벌 )을 지원한다.

시는 4월 중 세부 지원계획 수립 후 학생 및 학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5월 중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조례는 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1학년 외지 전학생(주민등록 이전) 전원에게 부모 소득 등과 관계없이 동·하복 교복 1벌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이 조례안에 2020년 교과서 구입비,2021년 수업료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김우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