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29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했다.

전병선 의원은 “시 예산이 올해 1조원을 넘어섰고 추경예산도 1000억원대에 달하고 있어 예산 집행 과정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일부 공무원들의 도덕적 문제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검토와 견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류인출 의원은 “원주시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16만6115대로 지역 세대수 14만9166세대보다 1만7000여대가 더 많다”며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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