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잔치서 패션쇼 등 열려

▲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주말(지난 30~31일) 강릉 노암동 남산공원에는 만개한 벚꽃을 즐기러 온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주말(지난 30~31일) 강릉 노암동 남산공원에는 만개한 벚꽃을 즐기러 온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강릉지역 벚꽃명소로 유명한 노암동 남산공원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주말 상춘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산공원에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29일∼31일까지 ‘2019 남산공원 벚꽃잔치’가 열려 상춘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다.시민·관광객들은 산체를 뒤덮은 벚꽃 향연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200여개 공원 계단을 따라 만개한 벚꽃 터널 아래서 인증사진을 찍고 부대행사를 즐겼다.벚꽃나무 아래 설치된 벤치와 정자에도 벚꽃 정취를 즐기는 가족,친구 단위 관광인파로 가득했다.축제장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를 포함해 프리마켓,재활용품을 이용한 패션쇼,먹거리 장터,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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