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산부인과 24시간 분만 운영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산부인과 1곳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역 유일의 산부인과인 한마음산부인과에서는 전문의 2명,간호사 8명의 인력과 장비 등을 갖추고 임산부를 위한 진찰,분만,수술실 운영,야간 응급 분만 등 24시간 분만 가능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시는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과 분만율 향상을 위해 의료인력 인건비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분만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원정 출산하는 임산부들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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