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경찰서 유족 실태파악
장례진행·심리 지원 등 서비스

원주시보건소 자살예방센터와 원주경찰서가 자살유족을 지원하는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시·군·구의 자살 실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원주 지역 자살률은 29.1명으로 전국 평균인 24.4명보다 높게 나타났다.원주에서는 지난 10년동안 6000여명의 자살유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센터와 경찰서는 동행서비스를 통해 자살유족에 대한 실태 파악과 필요할 경우 장례진행,사망신고,보험금청구 등 법적 행정절차와 긴급복지 지원서비스,유족 심리지원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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