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연속성 차원 조기 인사
행정직 3명·지도직 1명 대상

홍천군이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사무관 승진 대상자를 조기 확정키로 했다.군은 그동안 사무관 승진 인사를 사무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시점에 맞춰 6월 또는 12월에 단행해 왔다.그러나 사무관 승진 인사후 7월 중에 사무관 승진 후보자들의 교육 일정이 잡히면서 업무의 연속성을 기하기 어렵다고 판단,선 사무관 승진인사를 통해 교육 일정을 앞당겨 7월부터 해당 업무를 관장할 수 있도록 인사를 조기 단행한다는 복안이다.

7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사무관은 박춘식 기획예산담당관,김태균 재무과장,이기병 복지정책과장,김정실(지도직)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등 4명이다.군은 인사심의위원회를 빠르면 금주 중으로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달 26~28일까지 행정직 3명의 승진자를 가리기 위해 사무관 승진 대상자 12명을 대상으로 능력 성과,조직 기여,도덕성 항목 다면평가를 실시했다.평가에 참여한 공무원은 전체 640명중 72.5%인 464명이 참여,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면평가를 실시했다”며“다면평가 결과는 인사위원회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