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예산 28억원 투입
체류형 스토리텔링 인프라 확대

고성군이 관동팔경의 하나이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인 청간정을 체험관광 명소로 조성한다.군은 최근 ‘청간정 체험관광 명소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오는 2021년까지 국비 22억4000만원을 포함,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청간정 일원을 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이 조화된 체험·체류형 스토리텔링 관광명소로 조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군은 데크 교량 및 탐방 인도교 설치,편의시설 확충,진입로 정비 등과 같은 기본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세부적으로는 청간정에 데크 교량 및 탐방로 개설·정비,스토리텔링 체험공간 조성,청간정 마을 서낭당 개축 및 진입로 정비,청간리 마을 연계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특히 군은 체험·체류형 스토리텔링 관광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5000만 원을 들여 청간정 탐방 인도교 설치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중에 착수할 예정이다.군은 청간정이 도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관계로 문화재 현상변경을 우선 추진키로 했으며,교량 신설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