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사 2층이 복합 시민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강릉시는 기존 2층에 위치했던 시장실·부시장실을 8층으로 이전하는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오픈을 목표로 1일부터 청사 2층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시장실과 부사장실이 떠난 2층에는 북카페,어린이 배움터,강릉시 행정역사관,자매도시 홍보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특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책문화센터’구축 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복합 책문화 테마공간이 들어서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대강당과 대회의실 등이 밀집해 있는 시청사 2층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공간 활용도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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