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67억원 투입
노후주택 정비·안전 확보
농촌신활력사업 선정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주문진 ‘불당골’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피난민촌으로,약 70년간 미개발 상태로 방치되면서 전체 주택의 80% 이상이 노후돼 마을 정주여건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45억 원을 포함해 도·시비 및 자부담 등 모두 67억 원을 들여 마을 안전확보 사업(급경사로·소방도로 정비 등)과 생활위생 인프라(LPG 보급 등 생활환경 개선) 구축,노후 주택 정비(공·폐가 정비 및 재래식 화장실 폐기 등),마을 소통방 및 공도에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등 70억원을 들여 학교급식 등 안심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로컬푸드종합지원센터 건립,로컬푸드 Square 조성,신활력 플러스 혁신체계 구축,인적자원 인큐베이팅센터 구축을 포함 로컬푸드 농식품사업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농업인 소득증대를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을 추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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