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사업소 주말·조기 개장
이달부터 농기계 순회수리

화천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영농철 지원체제로 전환해 실시한다.군은 지난 3월29일 기준,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 대상 봄철 영농대행사업 신청자가 214농가,101.5㏊에 이른다고 1일 밝혔다.이중 경운·정지작업은 118농가(40㏊),모내기는 96농가(61.5㏊)가 신청했다.군은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영농대행에 착수해 현재 3농가,1㏊ 면적의 작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7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역시 오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새벽 출근은 물론,휴일 근무에 들어간다.농기계 보유농가들을 위한 순회수리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4일 상서면 신대리를 시작으로 9일 사내면 광덕2리,11일 상서면 구운리,16일 하남면 위라리,18일 간동면 유촌1,2리,23일 화천읍 신읍1리,25일 간동면 용호리,30일 하남면 용암리에서 순회수리가 실시될 예정이다.군은 이와 함께 총 연장 6.06㎞에 달하는 용수로와 취입보 60곳 정비도 영농철인 5월 내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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