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TF팀 구성·회의
4729명 대상 113회 교육

평창군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해 민관합동 TF팀을 구성,지역 농업인들의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PLS 본격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군 유통원예과장을 단장으로 읍 면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농협군지부 관계자 등 14명으로 민관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중앙과 도 단위의 각종 PLS 교육내용 및 정보를 전달하고 각 기관별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PLS 대응 민관합동 TF팀 회의를 열고 현재 군의 PLS시행 대응 추진상황과 문제점,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초까지 직원과 농업인 등 모두 4729명을 대상으로 113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지난 1월과 2월 고령층이 많은 지역 농업인의 특성을 감안,지역내 경로당과 농협,농업기술센터에서 PLS 안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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