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흐의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레플리카 작품
▲ 고흐의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레플리카 작품
▲ 고흐의 ‘자화상’ 레플리카 작품
▲ 고흐의 ‘자화상’ 레플리카 작품
고흐의 작품이 춘천에서 되살아난다.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3일부터 21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레플리카 작품은 전시를 목적으로 제작한 복제 작품으로 특수 기술을 활용해 원화의 색채와 질감은 물론 특유의 붓질까지 완벽하게 원작을 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흐는 37년의 짧은 생애 동안 선명한 색채와 격렬한 필치로 특유의 작품세계를 완성했다.전시에는 고흐의 작품 70여점을 시기별로 배치해 그의 삶과 족적을 자연스럽게 따라간다.본격적으로 화가의 길로 들어선 1880년대 초반부터 생을 마감한 1890년까지 다섯 개 섹션으로 분류된다.반 고흐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고흐의 작품이 그려진 대형 큐브를 퍼즐처럼 맞춰보는 ‘매직 큐브’와 스티커로 고흐의 방을 만들며 그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는 ‘내 손으로 만드는 고흐의 방’ 등이 상시 진행된다.주말 오후 1시부터는 마술 공연과 요술 풍선 나눔 등이 펼쳐진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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