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선 영월공고 교장이 정문호 소방청장을 방문해 소방마이스터고 개교 업무 협의를 했다.
▲ ▲신동선 영월공고 교장이 정문호 소방청장을 방문해 소방마이스터고 개교 업무 협의를 했다.
국내 유일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이 확정된 영월공고(교장 신동선)가 내년 3월 공식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신 교장은 최근 세종시 소방청을 방문해 정문호 청장과 가칭 한국소방마이스터고 개교 일정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한 교육기자재 개발과 확보,교원 연수,교육과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차질없는 개교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이어 학교측은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지원청,영월군 등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단계적인 업무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앞서 영월공고는 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소방전문 마이스터고 전환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15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 3월에 소방안전관리학과 4개반 80명으로 문을 열고 설계와 시공·공사·감리·안전 등 소방분야의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신동선 교장은 “소방관리 분야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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