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근로수당 통해 매달 20만원씩 5년간 지원
정착지원금 통해 매달 30만원씩 5년간 지원

횡성군이 ‘횡성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횡성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대상기업에 취업한 후 3개월 이상 재직이 확인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달 20만원씩 5년간 지원하는 ‘전입근로수당’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또 근로자가 배우자를 포함한 직계비속을 동반해 전입신고를 하고 횡성에 거주하면 매달 30만원을 5년간 추가 지원하는 정착지원금 사업도 한다.이에 따라 앞으로 전입근로와 정착 등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5년간 매달 5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최근 3년간 도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사실이 없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대상기업은 지역 제조업체 중 도 또는 군과 창업·이전·신설·증설 투자협약을 하고 공장등록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으로 한정했다.군은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