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7곳 회전교차로 설치 완료
올해 둔내 등 두 곳 추진,향후 중장기 계획 통해 5곳 추가
회전교차로 경관 명품화도 병행

횡성 주요 시가지 교통체계 선진화를 위한 회전교차로 확충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교통량은 적지만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거나 신호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교차로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 2011년 축협 오거리를 시작으로 대동여중,이안아파트~송호대,마산,마옥,북천,로타리 교차로 등 7곳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됐다.

군은 올해 읍하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앞과 둔내 자포사거리 등 두 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또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4~5곳에 회전교차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이어 오는 6월까지 총 2500만원을 들여 옛 축협 오거리 등 6곳의 회전교차로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는 등 회전교차로 경관 명품화 추진에 나선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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