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18년 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숨진(본지 2018년 2월8일자 15면) 강릉시청 공무원에 대해 보훈보상대상자 등록이 결정됐다.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지난해 2월 숨진 강릉시청 환경직 5급(추서) 유민준씨에 대해 ‘보훈보상대상자(재해사망공무원)’로 결정했다.이에따라 가족 등 수권자들은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 등 관련 예우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공무원연금공단은 앞서 지난해 5월 유씨의 순직을 인정했다.유씨는 올림픽 도시의 청결환경조성 업무 전반을 담당해 왔으며,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해 2월6일 심야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숨졌다.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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