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경포벚꽃잔치 기간 중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7일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버스는 강릉종합경기장 주차장(팔각정 앞)에서 출발해 강릉 아레나,주 행사장인 경포대를 순환하며 1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벚꽃잔치 기간 중 경포대에서는 벚꽃노리(근현재 복장 체험)와 벚꽃 AR,캘리그라피 등이,경포습지공원에서는 수공예체험과 전래놀이,건강 체험 등이 각각 펼쳐진다.6일에는 바우길 걷기,시민 노래자랑,음악과 함께하는 벚꽃다방,플리마켓 이벤트가 열리며 불꽃놀이는 이날 저녁 8시20분 진행된다.

또 경포대 행사장과 주변 벚꽃 산책로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시간대 볼거리를 제공하고,바닥에 감성 문구와 함께 이미지를 투사하는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릉축제 통합 페이스북(www.facebook.com/GangneungFestival)에서 확인하면 된다.구정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