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정규리그 1위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밀워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31-121로 꺾었다.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둔 채로 58승20패가 된 밀워키는 동서부 콘퍼런스 전체 정규리그 1위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역시 승리한 2위 토론토 랩터스(55승23패)와의 승차는 3경기다.발목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서 빠졌던 밀워키의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짧은 휴식을 끝내고 돌아와 승리에 힘을 보탰다.안테토쿤보는 28득점에 리바운드 11개를 기록했다.안테토쿤보가 빠진 밀워키는 전날 애틀랜타 호크스에 1점 차로 지며 4연승을 마쳐야 했다.

브루클린전 승리 후 안테토쿤보는 “우리가 이번 시즌 정말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솔직히 정규리그 최고의 팀이 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같은 날 토론토는 대니 그린의 29득점 활약 속에 올랜도를 121-109로 꺾고 동부 콘퍼런스 2위를 확보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