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확보에 난항을 겪던 춘천시동물보호센터가 신북읍 102 보충대 주차장에 건립된다.춘천시는 신북읍 용산1리 102 보충대 주차장에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동물보호센터는 762.47㎡ 면적으로 동물병원과 사무실,교육장이 들어는 관리동과 보호동 2동으로 구성된다.주차장과 공원,야외 운동기구 등도 들어선다.센터 건립은 지난 2017년 농림수산식품부의 유기동물보호시설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추진됐다.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6월 착공,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앞서 지역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센터 건립 주민 찬반투표에서는 90%(54가구)가 찬성했었다.시관계자는 “센터 건립과 함꼐 동물 관련 종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대상 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