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군은 4일 강원도와 함께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마음을 듣다,마음을 잇다’행사를 개최한다.군은 이날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지연되고 있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한다.

이날 행사에는 준비된 포스트잇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관련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기재한 후에 대형 패널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군은 패널에 부착된 포스트잇을 수거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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