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매거진OFF] 홍천 비발디파크 벚꽃축제
비발디파크 6일부터 벚꽃축제
‘여유로운 벚꽃여행’ 주제 진행
300m 벚꽃길 왕벚나무 식재
숙박+산책 자연 속 힐링 선사
푸드존·공연존 등 체험 운영

▲ 대명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벚꽃길 전경.
▲ 대명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벚꽃길 전경.


홍천으로 여유로운 벚꽃 여행을 떠나자.미세먼지에서 탈출해 봄을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가 홍천서 열린다.홍천 비발디파크는 오는 6~14일까지 9일동안 소노펠리체 벚꽃 길에서 비발디파크 2019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소노펠리체 벚꽃들은 3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4월 둘째 주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축제기간 동안 300m에 달하는 벚꽃 길을 따라 왕벚나무 250여 그루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특히 왕벚나무 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크고 색이 화사해 낭만적인 봄 분위기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올해 벚꽃 축제 주제는‘여유로운 벚꽃 여행’.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비발디파크와 소노펠리체에 여유롭게 머물며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다.아이들을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 대명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벚꽃길 야경.
▲ 대명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벚꽃길 야경.


벛꽃축제는 벚꽃길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체험거리는 푸드존,공연존,체험존,마켓존으로 구성됐다.푸드존에서는 봄과 어울리는 식음부스와 함께 스넥,음료,주류,안주류,BBQ 등을 푸드트럭에서 맛볼 수 있다.공연존에서는 라이브 콘서트와 코믹 서커스,체험존에서는 전동자동차,오토바이,세그웨이,에어바운스,드론,게임부스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수 있다.또한 홍천군 주민들과 준비한 플리마켓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 대명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건물과 왕벚나무.
▲ 대명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건물과 왕벚나무.

올해는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홍천 알파카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알파카와 당나귀,양들이 비발디파크를 찾아온다.온순한 알파카와 호기심 많은 당나귀들과 시간을 보내며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성을 일깨워 줄 수 있다.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강사진들이 직접 진행하는 기승 체험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2019 벚꽃 축제는 축제기간동안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평일은 오후2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린다.입장료는 무료다.비발디파크는 깊이 있는 인문학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에 떠나는 문학 나들이’ 패키지도 오는 5월31일까지 함께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소노펠리체 또는 비발디파크 리조트 1박 △김유정문학촌 입장권(입실 정원 기준) △오션월드 30%할인권 △앤트월드 및 K1 스피드 10% 할인권 △직영 레스토랑 10% 할인권 등으로 구성돼 의미 있는 봄 나들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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