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권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식목행사가 4일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 정선권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식목행사가 4일 백두대간생태수목원에서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정선군이 올해를 대규모 조림사업 원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올해 10억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 조림 145㏊,미세먼지 저감조림 5㏊ 등 총 150㏊에 30만 그루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제수 조림은 낙엽송 22만 그루(110㏊),소나무 2만3000본(10㏊),자작나무 3만 그루(15㏊),우산고로쇠 7000그루(8㏊) 등을 심는다.또한 동강생태체험학습장과 아라리공원 등에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하고,어린나무·큰나무가꾸기,명품숲·생활환경,유아숲 체험장 조성사업도 추진한다.군은 정선알파인센터를 중심으로 산림복지단지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신성장 동력 중점사업 중 하나인 산림복지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정선알파인센터를 포함한 북평면 숙암리 산400번지 일대 1475㏊가 대상이다.정선국유림관리소도 이달 말까지 120㏊에 33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가을철에는 21㏊에 6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 식재하는 등 올해 축구장 197배 면적인 141㏊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한다.한편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4일 ‘아이들과 함께,새로운 100년,새산새숲’을 주제로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이어 5일에는 동강생태체험학습장에서 지역주민들이 나무심기와 비료주기 등에 나선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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