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도 5G상용서비스가 시작된다.

KT강원고객본부(본부장 유창규)는 갤럭시S10 5G 출시에 맞춰 5일 사전예약 고객들의 우선 개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5G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고객본부는 지난 1일부터 원주 중앙문화거리,춘천 명동등 강원 주요지역 12곳에서 5G 대국민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KT는 지난해 2월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5G 상용 서비스를 준비해왔다.특히 KT는 원주에 구축되어 있는 5G 에지((Edge) 통신 센터를 통해 강원지역에 거주하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도권센터를 경유하지 않고도 원주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데이터 처리에 발생하는 지연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유창규 본부장은 “도내 KTX 전구간과 터미널,대학교,대학병원,고속도로 등을 포함한 주요 장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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