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0억원 확보 목표

춘천시가 2020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방식의 국고 보조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내년 공모사업 국비 목표를 200억원으로 세우고 사업 응모과정과 결과 등 추진상황을 매달 점검하기로 했다.전 부서에서 강원연구원 정부 공모사업 동향과 부처별 자료를 수시 모니터링하면서 신규 공모사업을 찾을 계획이다.공모 사업 선정에 기여한 우수 공직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성과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지난 1일 개소한 서울사무소를 통해서도 정부와 국회 동향을 살필 방침이다.현재 공모 심사중인 사업은 14건(513억 6200만원),공모예정인 사업은 29건(304억 8500만원)이다.

올해는 △생활체육시설(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2019년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농산물직거래 활성화 지원△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구축 등 10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국비 73억 3600만원을 확보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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