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기에 부적합한 수질의 지하수를 쓰는 춘천시내 저소득 가구에 정수기가 지원된다.

춘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신한은행,웅진코웨이㈜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수기 지원사업’ 협약을 맺는다.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30대의 정수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를 마시는 가정 중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을 받은 곳이 정수기 지원 대상이다.대상 가구는 시가 매년 선정하기로 했다.한국수자원공사와 신한은행은 정수기 구입 예산을,웅진코웨이㈜는 정수기 보급과 설치 후 5년간 무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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