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과장 김미경)는 이달부터 공무원들의 출근을 1시간 앞당기는 유연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유연근무제는 다른 지역보다 일찍 시작되는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철 대농민 농업행정과 기술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아침일찍 센터를 찾아오는 농업인이 많을 뿐 아니라 최근 들어 농업인들이 신품종의 작물을 재배하는 사례가 많아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상담과 지도가 필요한 실정이다.농민들도 담당 공무원들이 이른 아침에 현장을 찾아와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주기 때문에 유연근무제를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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